태백시는 9일 오전 9시 김연식 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6년 부서 핵심 추진과제 선택과 집중을 주제로 부서별 추진계획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11월 시민행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행정환경의 급변으로 집단행동 등 시민들의 이해관계가 우선시되고 국·도비 예산 등 시 재정이 급감하는 국내 재정 여건 변화의 어려움 속에 내년도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생활 경제를 재건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행복 토론회를 통해 일자리가 있고 생산력이 있는 산업 발굴, 체계적이고 현실 가능한 교육강도 태백, 태백에만 있는 태백 스타일의 관광정책, 감동의 친절 서비스와 자연환경을 이용한 스포츠마케팅, 완벽한 사업 마무리로 주민 불편 없는 건설 사업 추진, 미래 대체 농업에 대비한 특화 농업기술 지원 및 보급,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김연식 시장은 "2016년도에는 재정위기단체 지정을 탈피하고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클린시티·그린시티·휴먼시티의 한국형 복지문화 도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해 생활경제 재건 및 서민경제 부흥을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