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북면 원통리 성화전기공구~LG전자 구간 77개 업소 77개 간판을 대상으로 2억여 원을 들여 노후 불량 간판 및 무질서하게 난립돼 있던 간판을 지난 9월까지 새롭게 정비했다. 또 사업 구간을 연장해 원통 로터리 주변 31개 업소의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을 완료하고 설치 업체를 선정해 내달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사업 확장 예정 지역인 원통 로터리~터미널 경유 교차 지점 구간 54개 업소의 주민동의서 징구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인제의 청정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으로 지역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