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 활동가족 60여명은 6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2015년 활동평가회 및 퓨전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활동평가회를 통해 '2015년 모두가족품앗이 활동 동영상'을 감상하고 그룹별로 소감을 나눔으로써 다양한 가족 돌봄나눔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으며, 지역 내 품앗이 활동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퓨전떡 만들기'도 실시했다.
'모두가족품앗이'는 같은 지역이나 이웃에서 관심 분야가 비슷한 또래자녀 2~5가족이 그룹을 형성해 학습, 체험, 놀이 등 월 1회 이상 자체 모임을 통해 자녀양육을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는 7그룹 27가족 95명이 10월까지 191회 1056명이 활동에 참여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중심의 가족 돌봄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창원시는 활동가 독려 및 격려를 위해 목공예체험, 3D프린팅 교육, 냇가생태체험, 피아노 리사이틀, 국악, 타악 퍼포먼스, 무용극 공연 등 지역 내 문화 예술기관과 연계해 단체문화 체험활동을 연9회 정도 다채롭게 지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