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과학 꿈나무와 과학인재들의 뜨거운 경연인 '2015 창원 전국지능 로봇경진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창원시, 경남대학교, 시사코리아(주)가 주최하고 경남대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 (사)로봇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6일에는 '지능로봇' 종목으로 전국대학생 60팀이 참가했으며, 7일에는 '트랜스퍼로봇·레이싱로봇·무선조정로봇전국·창작로봇' 종목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220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특히 로봇콘텐츠쇼와 연계해 산업로봇 등 다양한 로봇 전시 및 관련 콘텐츠를 대회기간동안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와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창의적 마인드를 촉진하여, 다르파 세계재난로봇 경진대회에서 '한국의 휴보(HOUB)'가 우승했듯이, 제2 제3의 휴보를 만들 과학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도 로봇문화 저변확대와 로봇산업 육성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