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된 중국 자문단은 '짜오 쯔치 앙' 인상(印象)시리즈 짜오 쯔치 앙 감독이 중국 정부와 공동으로 중국의 명산, 호수, 관광지를 무대로 그 지역의 민화나 전설을 쇼로 만든 것으로, 산수 실경 공연 부총기획자와 '리우 닝' 난징 재경대학교 교수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랜드 현황을 설명듣고 리조트단지를 비롯해 하늘길, 탄광문화관광촌 부지, 인근지역 등을 둘러본 후 5일 현장실사 결과에 대해 자체토론을 하고 자문결과를 정리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리조트 실내 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적합한 공연 아이템과 탄광문화관광촌(구 동원탄좌)의 역사, 유물,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외 강원랜드 호수공원 공간 활용과 폐광지역 도시 재생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한 자문도 진행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리조트 실내⋅외에 적합한 공연 아이템을 개발하고 탄광문화관광촌과 유사한 환경에서의 공연기획 성공사례를 접목하고자 중국 자문단을 초청하게 됐다"며 "이번 자문을 통해 리조트와 폐광지역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