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난다긴다'를 주제로 한 2015강원신진예술가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5명의 젊은 예술가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춘천봄내극장에서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Bonami 국제성악콩쿨 1위에 입상한 소프라노 박인실 씨가 러시아 음악 4곡을 들려준다.
또 여러 연극제에서 우수상, 최우수 연기상 등 실력을 인정받은 남호섭 씨의 연극 '혼잣말'을 비롯해 중요문화제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이수자이며 프랑스,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악인 이호윤 씨의 '시나위 오딧세이'가 공연된다.
전시는 춘천아트프라자에서 12일까지 열린다.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여러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하여 불완전한 현실에서 이상을 꿈꾸는 삶의 과정을 그리고 있는 신예 회화작가 김은정 씨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2015 NewYork - ARPNY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2015 아트스페이스 뉴욕 ARPNY 레지던시 작가공모 최우수작가로 선정된 조각작가 조윤국 씨의 '버려지고, 흔한 것들 그것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일 수 있다'라는 작품세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