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경상남도 생활체육회(회장 홍준표) 주관의 '2015 경상남도 유소년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가 미라벌 초등학교 전교생 1,05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택견, 씨름, 민속 운동회 등 잊혀져 가는 우리 조상들의 얼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배우는 취지에서 개최했으며, 식후행사로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소속 국학기공과 택견공연 시범단의 시범이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미리벌 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놀이를 체험함으로써 신기하고 다양한 민속놀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