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01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유치 공모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 공동화 FTA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인구 유입 등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벌이는 귀농귀촌인 유치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녕군의 경우 1주기사업으로 2013년도에 선정되어 2015년도에 종료되며,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귀농귀촌 인구가 계속 증가 하고 있고, 경남도내에서 현재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공모사업은 2주기(2016~2018년 3년간 6억원) 신청 사업으로서 향후 귀농귀촌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인구증가 시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42개 시군이 신청해 25개소를 선정했으며, 이중 창녕군의 경우는 2주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창녕군만 선정됐다.
창녕군은 도시민의 이주의사 단계부터 이주준비, 이주실행 및 이주정착 단계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종합적인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상담사를 배치하여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앞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비로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농업인들의 화합 및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상담인력 확보와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창녕으로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