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1.06 11:51:21
최성 고양시장이 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 발전공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상의 그 외 수상자로 진영 국회의원, 유승희 의원, 나경원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포함되기도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2014 KBC 목민자치대상’, ‘2015 지방자치 행정리더 대상’,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최 시장은 수평적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구현하고, ‘공직자 희망보직제’를 전국최초로 전면 실시했으며,‘복지나눔 1촌맺기’, ‘신바람난 경로당’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 등의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일자리 2600개 창출, 경제효과 1700억 원 유발, 4년 연속 화훼수출 3천만 달러 달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고양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한 ‘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중장년 취업상담, 노인일자리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공로로 인정됐다.
최성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시정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100만 고양시민과 2,600명의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서 받은 결과"라며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인물을 선정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대상의 선정분야는 의정, 행정, 교육, 사회봉사 등 이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