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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의정부), 민락초등학교 체육관 예산 약 16억 확보

열악한 환경으로 체육활동은 물론 졸업식과 입학식도 교실에서 진행하는 어려움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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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1.05 18:35:04

홍문종 국회의원은(의정부을) 의정부 민락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5억 9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해 홍문종 의원은 올해 6월 초 지방비를 먼저 확보한 뒤 하반기에 교육특별교부금을 신청하도록 관계부처에 요청해 확보했다. 이로써 체육관 건립을 할 수 있게 된 것.

1999년 개교한 민락초등학교는 38개 학급에 1075명의 학생과 80여명의 교직원이 있으나 체육관이 없어 여름철 및 겨울철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지만, 예상되는 총사업비 19억 9500만원 가운데 지자체 사업비 20%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특교 확보도 쉽지 않았던 것.

홍문종의원은 “용현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동시에 추진하였으나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학생 수가 많은 민락초등학교가 우선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내년 상반기에는 용현초등학교에도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27㎡에 이르는 체육관이 민락초등학교에 완공되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교실에서 방송을 통해 진행하던 입학식 및 졸업식 등 각종 행사도 전교생 참석 하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유대강화 및 주민들의 생활건강 증진에도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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