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전남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 '2015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배출업소 지도·점검방법 개선, 환경신문고 처리 등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보공유 및 환경공무원의 역량을 제고시키고,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을 통해 사기를 앙양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창원시는 전국 245개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관내 점검대상 배출업소를 100% 점검하고,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주민 관심과 업체들의 경각심을 이끈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환경 관리를 위해 기업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협력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등 효율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아울러 관계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힘써 배출업소 환경관리와 함께 맑고 깨끗한 환경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