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배우 강동원이 일기예보를 전하며 기상캐스터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강동원은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일기예보를 했다. 강동원은 이날 뉴스스튜디오에 출연해 15분 정도 인터뷰를 진행한 뒤 스포츠뉴스가 나간 후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손석희 앵커는 “아직 강동원씨가 안갔다”면서 “내일 일기예보는 강동원씨가 전해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동원은 수줍은 듯 일기예보 원고를 읽은 뒤 곧바로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으며 익살맞은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강동원’과 ‘일기예보’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강동원은 5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의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