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과 공무원 간담회(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윤응철)는 지난 4일 쌀판매 촉진 방안 및 말산업 육성 정책에 관해 시청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에는 윤응철 위원장, 손배찬 의원, 김병수 의원, 이평자 의원, 이근삼 의원 및 시청 담당 공무원이 참여했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10월 이천쌀문화축제 및 제주도 말산업에 관해 벤치마킹 한 바 있다. 간담회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우수사례를 파주시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토론하는 자리였다. 작년 기준 쌀 재고량은 2만톤을 넘고, 1인당 연간 쌀소비량도 전년대비 3.1% 감소하는 실정이다. 한편 제주도 말산업의 경우 3년전부터 승마부분 ․ 마유크림 등 말관련 6차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도시산업위 의원들은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 총인구의 14%인 6만2천여명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앞으로의 농업은 경영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의원들은 "쌀판매촉진을 위해 이천쌀 못지않게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 향상 정책을 더욱 발굴하고, 기업체와 일반가정에서 한수위 파주쌀을 선택해 소비할 수 있는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파주시 말산업 육성을 위해 정확한 용역 보고를 통해 우리 지역에 딱맞는 맞춤형 말산업을 선택해야 한다" 고 밝혔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