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창조사업을 기념하는 동해‧묵호항 비전선포식이 오는 6일 동해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박판돌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동해시의장, 전영하 강원도 환동해본부장과 동해시민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동해묵호항 비전선포식에 이어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이재 국회의원은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가 해안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민과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고, 묵호항 재창조사업은 보안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동해‧묵호항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무역항으로, 환동해경제권의 국제적 물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