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진삼성)은 4일 11시 곤양종합시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과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프라자' 개장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곤양종합시장 내에 한우먹거리 장터를 설치하고 사천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1년 8개월 동안 운영해왔으나, 법인 자체사정으로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시에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천축협이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됐다.
사천축협에서는 이번에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값싸고 질 좋은 지역 한우 제공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돌려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역조합인 사천축협에서 한우프라자를 새롭게 개장하게 되어 곤양종합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범적인 먹거리 장터로 잘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