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 자원봉사 미니박람회에 참여한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4일 경상대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광장에서 '퍼져라 자원봉사의 물결', '커져라 진주의 힘'이라는 주제로 경상대학생 2천여명과 부스 운영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가졌다.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는 기업체,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교육과 활동으로 쉽고 재미난 자원봉사 이해를 돕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미니박람회에서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미니봉싹 화분 만들기,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휴대폰거치대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체험, 페이스페인팅, 아름다운가계 기부운동부스와 건강관리를 위한 알콜, 정신, 구강, 금연캠페인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가 행복과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음에도 이러한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가 열리면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