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강릉의 날 행사가 오는 6일 남이섬 에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행사는 연간 300만 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류 관광명소인 춘천 남이섬에서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남이섬 강릉의 날은 오프닝행사를 시작으로 강릉의 대표적 전통문화공연인 푸너리 사물놀이 공연과 강릉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강릉 뮤지션들의 재즈공연, 통기타연주, 힙합공연과 함께 강릉 마법학교의 이색마술도 선보인다.
본 행사로 강릉사진전시, 강릉홍보관 운영, 강릉의 대표적 향토음식을 맛보고 토속기념품을 살 수 있는 시식·특산물 전시판매장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남대 강릉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계올림픽 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강릉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이섬은 강릉시와 협약을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입장료 60%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