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 2년 동안 모든 시민과 공무원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위해 미소와 친절로 강릉의 이미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친절한 강릉시 만들기를 위해 임용 2년차 미만 2030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5일과 6일 이틀간 강릉녹색도시체험관 이젠(e-zen)에서 '2030공직자 CS특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올바른 국가관과 공무원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초빙 강사와 최명희 시장 특강 등 강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모든 공무원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친절시민 발굴을 위해 와우(Wow)시민도 선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의 꿈과 희망인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모든 공무원과 시민의 힘으로 이뤄낼 것"이라며 "강릉을 찾은 손님은 다시 한 번 강릉을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강릉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친절운동 확산에 최선에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