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교 전경. (사진=송곡대학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NCS SONG FESTIVAL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대구과학대 'NCS야'를 비롯해 전국 19개팀 167명이 본선에 참가한다.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은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이나 기술, 태도 등 직무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이다.

대상 1팀에는 500만의 상금이 주어지고, 금상과 은상, 동상은 2팀씩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과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NCS SONG 뮤직비디오 공모전과 함께 NCS 직무별 체험 프로그램, NCS 기반 채용실전 모의 면접, NCS 직무별 PT 경진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왕은숙 송곡대 부총장은 "정부는 올해 130개 공공기관이 산업 수요에 맞춤 전문인력 양성에 따른 인재 채용을 추진하면서 NCS에 따른 평가요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대학교 NCS SONG FESTIVAL은 송곡대학교가 주최하고 ㈜코리아리크루트가 주관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