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청군) 산청군향토장학회는 4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원진 개편 이사회'를 개최한 후, 새로운 장학사업 발굴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사)산청군향토장학회는 4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임원진 개편에 따른 이사회를 개최하고, 거점 기숙형 학교 신설 확정 등으로 변모하는 산청의 교육여건에 맞는 새로운 장학사업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4년 동안 장학회를 이끌어 온, 이상호(산골농장 대표) 이사장과 임원 5명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새롭게 선출된 김호용(마창수산 대표) 이사장과 신・구 임원들이 참석해, 산청군향토장학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
이날 허기도 군수는 이상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임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로 선임된 임원들께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김호용(마창수산 대표) 이사장은 산청군 전국향우회 회장을 엮임하면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주도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어 산청군향토장학회의 발전이 기대된다.
허기도 군수는 "산청군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교육 산청'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신・구 임원진에서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