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3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8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 관리 사업에 공헌한 21C 한일병원 김태국 임상심리사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21C 한일병원은 거제시 치매 관리사업 협약 의료기관이며, 김태국 임상심리사는 평소 치매 진단검사,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봉사를 통해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치매 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이 즉석에서 치매, 우울증 등 정신보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치매 확정자 및 가족들에게 국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치매를 극복해야하는 가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상담을 해 주었다.
최근에도 보건소 등록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거제시 치매 관리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