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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성료

다문화주간 맞아 400명 한마당 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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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04 11:33:42

▲(사진제공=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축하말을 전하고 있다.

하동군은 11월 첫째 주를 다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3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지역 다문화가족의 다채로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날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봉학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다문화 구성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의상 페스티벌·다문화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소통의 시간,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1부 기념식은 하동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문화 업무 유공자 시상, 친정나들이 지원사업비 전달, 다문화 모범가정 및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체험담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로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하옥), 대한적십자사 하동군지구협의회(회장 이필수), 하동군여성지도자회(회장 윤예순) 등 3개 단체에 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다문화가정 업무에 충실한 박순현 방문교육지도사, 이상희 하동군건가·다가통합센터 직원, 박희주 금남면사무소 직원 등 3명에게 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그리고 결혼이민여성 중 아직 친정에 다녀오지 못한 트란캠두옌(42,베트남)씨 등 다문화가정 8세대에 세대당 250만원의 친정나들이 비용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어른을 공경하고 자녀 교육에 힘을 쏟는 등 가정생활에 충실한 필리핀 출신의 마를린 그라나도(금남면) 씨 등 13명에게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가 주는 모범정착가족상이 수여됐다.


윤상기 군수는 격려사에서 "지역의 다문화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어울림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혼이주여성이 우리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이 되고 다문화 자녀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 주간은 해마다 시기를 달리해 실시하던 각종 다문화행사를 다문화주간을 지정·추진함으로써 단체별 유사 중복행사를 조정, 예산과 행정력 낭비요인을 해소하고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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