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등학교(교장 구성부)가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주최로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15년도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 통영고등학교 A팀(서대원, 김민서, 박준영, 정도홍, 정성길)과 B팀(이경진, 이상준, 김동휘, 조경무, 정지훈) 등 2팀이 참가했다.
도내 고등학교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출전한 통영고등학교는 A팀이 3위(경상남도지사 표창)를, B팀은 6위(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 표창)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으로 통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위급상황 시 5분 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고, 응급처치 전도사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