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11.04 09:35:59
학생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학생이 주인인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도내 교원·학생 등 29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부교육감은 기념사에서 "학생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더욱 키우고 늘리는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학생의 날이 어린이 날, 스승의 날처럼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다가올 뿐 아니라 학생 주도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원학생자치회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희망찬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천명하는 '우리의 다짐'을 발표했다.
한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때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