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2일 장애인권익향상 지방의원 최우수 의원에 새정치민주연합 최양희 거제시의원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경남도의회와 18개 시군구 의회 회의록, 발언, 조례안 등을 면밀히 분석해, 평소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7명을 선정했다.
최양희 의원은 "과분한 평가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의회 속기록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모니터링한 경남장애인인권포럼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인권과 권익향상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