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이 창원스포츠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꽃밭조성 작업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설공단은 3일 창원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공단본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꽃밭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스포츠파크 공터 및 수목 블록사이에 상사화 뿌리 1만5000여 본을 심었다. 상사화는 늦가을 파종하면 이듬해 가을에 꽃이 먼저 피고 난 뒤에 잎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4월에도 스포츠파크 울타리 등지에 상사화 1만 3000여 본을 심는 등 창원스포츠파크 일원을 꽃단지로 조성, 아름답고 볼거리가 있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