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창조산업 확산을 위한 2016년 전략산업 발전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4일 오후 강릉 소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에서 도내 혁신기관 기관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강원 지역산업 혁신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와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지역내 혁신기관장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공동협력체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격월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6년 지역산업진흥계획과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경과 보고와 함께 도내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지역특화산업 선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각자의 업무 범위를 넘어 강원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 공동사업과 관련해 기관간 효율적인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기관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 성장하는 강원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