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는 2일 오후 2시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근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장, SBS,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경남건축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산청군 소유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00㎡로 사무실과 조리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지역아동센터장, 생활복지사, 아동복지교사가 상시 근무하게 되며, 내년 5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하는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또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학습 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앞으로 완공 될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공간, 아이들의 미소가 가득한 공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산청군은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