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지역의 문화탐방 관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소사마을 관광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진해구 소사마을은 시인이자 승려였으며 한학자이자 교사로 일생을 살아온 월하 김달진 시인이 태어난 곳으로, 2005년 개관한 김달진 문학관은 생가와 함께 주변 볼거리가 많아 해가 갈수록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주요코스는 김달진문학관➜김달진생가➜박배덕 갤러리➜김씨박물관➜소사주막으로, 작은 마을에 코스별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관람하기에 좋은 곳이다.
박배덕 갤러리와 김씨박물관 및 소사주막은 지역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예술 창작활동을 펼치는 곳으로, 많은 미술품과 조각품 감상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제20회 김달진문학제 연속행사인 '수상시인 및 국제시낭송시인 특별시화전'과 '웅동초등학교 초청사생전'은 11월말까지 김달진문학관과 생가에서 계속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