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는 극 중 다이애나 역을 맡은 박칼린이 등장한다. 얼굴에 드리워진 음영을 통해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표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메인 가족 포스터에는 상처를 지닌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가 분할컷으로 표현됐다.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엔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서경수, 오소연, 전성민 등 기존 캐스트들을 비롯해 정영주, 임현수, 안재영, 백형훈, 전예지가 뉴 캐스트로 합류해 호흡을 맞춘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최고 음악상,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다음달 1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