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산청 탑라이스 쌀이 '제6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중, 명품을 선발해 인증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출품작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산청 탑라이스 쌀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213점 가운데 곡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로 선정됐다.
산청 탑라이스 오대환 대표는 "산청 쌀이 친환경농업의 본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명품 산청 농산물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 유기농 탑라이스 단지는 2012년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가진 쌀을 생산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