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서장 이동학)는 28일 인제군 기린면 119안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일 강원도소방본부장, 이순선 인제군수, 각 기관·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린119안전센터는 기린면 대내로 34-14에 3390㎡ 부지에 사업비 17억 원(도비 8억 원,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80㎡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16일 완공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기린지역대에서 119안전센터로 승격한 후에도 노후된 옛 청사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또 늘어나는 지역주민의 소방 수요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소방관의 근무환경이 개선돼 더욱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강일 강원소방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충실이 지키며 신뢰받는 강원소방이 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