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0.28 18:15:25
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3회 양주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 가을의 두드림'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청명한 계절 10월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고, 양주시․양주예총․양주시음악협회가 후원하는 정기연주회다.
지휘는 김진수, 피아노에 김경애, 발성코치 이현․권승아, 재즈보컬 윤세라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며 나무노래, 어느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리랑 등의 합창과 재즈보컬 윤세라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렛 잇 고(Let it go)' 독창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작은 천사들이 모여 한 입으로 박자를 맞추며 즐거움 가득한 작은 노랫소리로 합창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이번 세 번째 정기연주회인 가을의 두드림으로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2년 7월에 창단 시민의 날 기념식 음악회, 양주예술제를 비롯해 수원 뮤지움 페스티벌, 서울시민 합창 페스티벌 등 각종 연주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