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30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원주시는 관광지 답사를 통한 여행상품인 산업관광은 개발하고 지난 8월 원주산업관광 상품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관광 여행상품은 세계에서 가장 큰 108 염주가 있는 관음사, 회촌 마을, 레일바이크, 네오플램, 참존 화장품으로 구성된다. 산업관광에는 수도권 관광객 80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기존 운영되던 산업관광 프로그램보다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원주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