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송갑수)는 27일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자연체험학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잔목을 수집·운반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장작을 만들어 각 기관에서 선정한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 가장들의 가가호호를 방문해 직접 땔감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18가구에서 60가구로 대폭 늘렸다.
인제관리소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민·관이 서로 소통하고 온정을 나눈 것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