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경기본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원장유병욱)은 26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도 농업인 및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내 의료 소외지역 농업인을 위한 함께나눔 농업인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내 고령 농업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600여명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의료지원과 더불어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농업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병원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경기도 농촌지역의 무료진료 활동 등을 통해 농촌 소외계층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오경석 본부장은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의료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인 보건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업·농촌의 교육·문화 복지 분야 지원에도 적극 힘써 지역 활성화와 구심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