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지부장 김승중)는 지난 23일 수원화성박물관과 화서문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안전한 문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화재청의 2015년 문화재 안전관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문화재에 상주 근무하는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화재 대응 요령과 임무 등 이론 과목과 소화기, 옥외소화전 체험 등 실습과목을 병행해 현실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실제 문화재 현장인 화서문에서 교육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더 높였다.
김승중 지부장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진행하여 문화재 화재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