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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폐회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23건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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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10.24 11:21:23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과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은 원안가결 되었고 평택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수정가결 됐다.


임시회 기간 중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북부복지타운, 팽성읍사무소 신축현장, 한국소리터, 청북신도시 분수광장, 수도권 KTX 역사, 장당하수처리장 등 32개소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7월 1일부터 구성 후 활동해 온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가 그 활동을 마쳤다.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권영화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메르스 대책 주요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감염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 해소 및 메르스 피해 후속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다각적인 방안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중앙정부와 우리시는 이번 메르스 사태를 교훈 삼아 보다 안전한 국가방역체계를 갖추어야 할 것이며 우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매뉴얼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택시의회 의원 일동으로 공동발의 한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촉구 결의안이 의결됐다.


김윤태 의원은 심사보고를 통해 “2009년 쌍용자동차 파업으로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고 가정 파탄은 물론 아픔과 고통의 시련을 격고 있다며 금년 쌍용자동차의 성공적인 신차 출시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흑자 경영이 예상되고 있지만 사측에서는 해고자 복직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전원 복직되어 일상을 되찾도록 쌍용자동차 노사가 합의한 해고자 복직을 위한 교섭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시가 제출한 진위.안성천(평택호)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 방안 연구용역 분담금 예산안을 승인했다.


김기성 의원과 최중안 의원의 시정질문에서 평택호 수질개선 대책에 대해 평택호 수질개선에 대한 사업 현황과 개선 대책 및 세부계획, 서정천 범람에 따른 장당공공하수처리시설 피해 현황 및 그 동안 추진 실적과 향후 대책, 진위‧안성천(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및 상생협력방안 연구 용역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산업환경국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우리시의 기본적인 입장과 기조가 명확히 한 후 용역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질보호 보다는 환경문제만 다뤄질 것이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이 시작되기 전에 용인시의 사과가 먼저 필요하다며 우리시에서도 자체 대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와 함께 대응을 따로 시작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최중안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포승국가산단 및 평택항 인근 주민 악취‧분진 등 피해 관련 포승국가산단 및 평택항 인근 주민의 악취‧분진 등 피해 대처 방안과 경기도와 평택시가 TF팀을 구성하여 피해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에 대한 건강 영향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과 조도 점검 및 단속 보다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현장활동을 통해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게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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