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도청 사회통합부지사실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삼성이 함께 참여해 도내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김장김치를 후원하고자 최완우 삼성전자DS부분사회봉사단장과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경기도)

경기도와 삼성전자가 도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함께 응원한다.

경기도와 삼성전자는 2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장김치와 연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삼성전자 최완우 DS부문 사회봉사단장,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부장, 이성근 전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연탄 10만 장과 김장김치 100톤을 용인, 화성, 평택, 오산 등 삼성전사 사업장 인근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1월 중순까지 삼성전자 임직원과 공무원 4000여 명이 참여해 연탄 10만 장은 200가구에, 김장김치 100톤은 1만 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물품 3억2500만 원 상당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사랑을 앞장서 실천하는 삼성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신의 몸을 활활 태워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겨우내 밥상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김장김치처럼 올 겨울은 모든 도민이 함께 나누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