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이 시장 내 창업을 원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중앙시장은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 6월 말까지 10개 점포에 국비 2억 2,7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상인 창업자는 점포 인테리어 비용, 창업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최대 1,800만 원 이내로 지원을 받게 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창업 지원을 원하는 자는 수공예, 홈 쿠킹, 문화예술기획 및 디자인, 마케팅 등의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갖고 있는 만 39세 이하 창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배부연 경제전략과장은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 상인을 육성해 젊은층에 맞는 볼거리·먹을거리를 제공해 젊은 세대에게 외면 돼 온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문의는 원주 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단(단장 이선형, 033-747-60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