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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골든타임 확보 위한 소화전 2만개 추가 설치

소화전 중심 현장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 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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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10.15 14:51:08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의 골든타임 5분, 안전한 경기도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주택가 등 화재취약지역 중심으로 소화전 2만개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로 도시의 대형화 복잡화로 소방차량의 신속한 현장접근이 어렵고 다량의 소화용수를 필요로 하는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펌프차량과 물탱크 차량 중심의 화재진압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이를 위해 인구 규모가 비슷한 서울(5만899개)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경기도 내 소화전(현재 2만4210개)을 5개년 간(2016년~2020년) 대폭 확대 설치하는 소화전 중심의 현장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 기간 중 사업비 790억원(도 395억원, 시·군 295억원)을 투자해 소화전 2만개를 주택가, 재래시장 등 상업지역, 대단위 공장지역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소화전 확충사업이 100% 완료되면 지난 5월 25일 발생한 김포시 소재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와 같이 소방용수가 부족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화전 확충계획을 수립해 현재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요청 해놓은 상태라며 계획대로 2만개 소화전이 설치되면 남경필 지사가 말한 골든타임 5분, 안전한 경기도 공약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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