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과 제주스마트융합사업자협동조합은 ICT기술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14일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과 제주스마트융합사업자협동조합은 기업가정신팩토리에서 ICT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의 골자는 제주 및 강원의 ICT시장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연대·협력 강화를 비롯해 각 지역 ICT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모델 발굴, 관광 활성화를 위한 ICT융합서비스 공동 개발,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한 협동조합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상호 보유한 솔루션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원도의 평창겨울올림픽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복합 리조트 사업 등 '2018년 신시장 확보'을 목표로 관광인프라 중심의 사물 인터넷 기반 스마트 관광 서시스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게 목표다.

스마트융합사업자협동조합 고재량 이사장은 "강원권과 제주권의 다양한 빅이벤트들을 함께 준비해야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여 효과적인 창조경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조합서비스에서 강원도의 ICT 기업들의 기술력을 더하게 된 만큼 급변하는 ICT시장 속에서 ICT기업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원ICT융합사업협동조합 유지대 이사장은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통해 기술개발, 기술과 인력교유 및 각 지역별 주력사업 및 협력권 사업데 대해 상호 교류 협력해 이를 통해 폭넓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