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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누적' vs '낮술'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정질의서 실신 논란

최문순 지사 음주 상태 도의회 출석 의식 잃고 쓰러져…강원도의회 '지사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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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0.15 09:12:34

▲14일 오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강원도의회 도정질문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KBS방송 캡쳐.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의회 도정질문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강원도의회는 최문순 도지사가 낮술을 마신 상태에서 도의회에 참석한 데 따른 결과라며 사퇴를 촉구했고, 도는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14일 오후 강원도의회 도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최 지사는 이날 중국 안후이성 인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인삼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의회 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도의회는 "헌정사상 초유의 추태를 보인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이틀간 예정된 도정질문을 전면 중단하고 오는 12월 도정질문을 속개키로 했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이와 관련 "점심 식사 때 술을 마시기는 했으나 도정질문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업무과정에서 쌓인 피로 등 과로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관사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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