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된 고객과 영업가족을 초청해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현대해상의 우수고객과 영업가족, 임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173년 동안 정통성을 지키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음악계의 노벨상인 ‘에른스트 폰 지멘스 상’을 수상한 에센바흐의 협연은 국내 최초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해상 측은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거장의 공연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예술고 학생들을 초대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