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1천여명의 공무원들이 올해의 베스트 간부 공무원으로 이택철 감사담당관을 선정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2일 경기도 광주시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발에서 이택철 감사담당관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협의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직원 1천여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했다. 이택철 감사관은 2013년도 이어 두번째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배경에 이택철 담당관은 책임감과 리더쉽이 강하고, 탁월한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소통, 화합을 위해 노력 하는 등 후배공무원들의 모범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합리적 태도를 견지해 건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운영을 펼치는 등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보인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이영수 직장협의회 회장은 "소통, 화합, 상생하는 밝은 직장분위기 창출 및 관리자의 의식과 자세 변화를 통해 구성원 각자의 역량 증대를 한층 높이기 위한 베스트간부공무원 선정으로 직원들이 롤 모델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간부공무원 모두 스스로 자기성찰을 통해 분발하고 변화된 자세를 보여주길 바라는 의미로 선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