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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총학생회, 상지대 정상수업 복귀 촉구…"분규대학 낙인 취업 불이익" 주장

"상지대 수업거부, 비리교수 조장에 의한 명분 없는 것" 주장도…상지대총학 "총장 등 사퇴 요구" 수업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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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10.08 13:12:14

▲상지영서대총학생회는 7일 총학생회실에서 상지대학교 학생들이 한 달 째 수업을 거부하면서 상지영서대마저 분규대학으로 낙인이 찍혀 취업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정상수업 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상지영서대학교총학생회)

상지영서대학교총학생회가 상지대학교 학생들에게 수업복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지영서대총학생회는 7일 성명서를 내 상지대 학생들이 한 달 째 수업을 거부하면서 상지영서대마저 분규대학으로 낙인이 찍혀 취업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정상수업 복귀를 촉구했다.


현재 상지대 학생들은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회 등 사퇴를 촉구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여기에 강원대와 춘천교대 교수협의회, 한림대 교수평의원회, 연세대 원주캠퍼스 교수 등이 임시이사 파견 등을 요구,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지영서대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같은 캠퍼스에서 생활하는 일부 상지대 학생들이 비리교수들의 조장에 의한 반교육적 수업거부는 어떠한 명분과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정상수업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상지대에서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학내문제에 외부세력을 끌어 들이고, 선량한 학생들을 볼모로 수업거부를 조장하는 일부 정치성향 교수들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상지영서대학교도 학교이미지 동반실추는 물론 지역 및 산업체 현장에서 졸업생들이 분규대학 출신으로 낙인 찍히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명분없는 수업거부는 우리에게 분규대학 재학생이라는 오명을 쓰게 한다"며 "청년취업난 시대에 우리의 취업 길을 막는 것으로 강의실로 돌아가 학업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지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15일부터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회 등 총장 이하 보직교수 총사퇴 등을 요구하며 수업 거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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