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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송영창, 혼신의 피아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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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5.10.07 10:03:06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에서 괴짜 교수 마슈칸 역의 송영창이 열연 중이다.(사진=컬처마인)

'올드위키드송'은 비엔나 음대 교수 조세프 마슈칸과 그의 미국인 학생 스티븐 호프만 사이에서 1986년 봄부터 그 해 여름까지 일어난 일을 다룬다.


어린 시절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렸지만,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스티븐과 그를 가르치게 되는 괴짜 교수 마슈칸의 첨예한 갈등과 대립이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진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둘은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사회적으로는 쿠르트 발트하임의 대통령 선거 및 당선을 배경으로 한다. 발트하임은 당시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때문에 그의 당선은 전 세계적으로 비판 받았으며, 재임 기간 동안 국제적으로 고립됐음은 물론 미국의 나치 명단에 올라 감시 당했다.


작품은 이런 사회적 배경을 토대로 나치즘에 고통받은 유태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로베르트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활용한다. 공연은 DCF 대명문화공장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11월 22일까지.


▲천재적 재능으로 주목받았지만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피아니스트 역의 이창용(왼쪽)과 그를 지도하는 괴짜 교수 마슈칸 역의 송영창이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사진=컬처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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