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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오만석, 뮤지컬 '오케피' 출연 확정

12월 한국 초연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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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5.10.06 11:07:09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민(왼쪽)과 오만석.(사진=샘컴퍼니)

배우 황정민과 오만석이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한다.


최근 영화 '베레탕'에서 활약하며 스크린을 누빈 황정민은 극단 학전 단원시절부터 해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뮤지컬 '어쌔신'에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5년간 준비해 온 '미타니 코우키' 원작 뮤지컬 '오케피'의 한국 초연 연출이자 컨덕터(지휘자) 역으로 다시 한 번 관객을 만난다.


황정민은 "뮤지컬 '오케피'는 앙상블 없이 13명의 출연 배우가 모두 주연인, 유쾌하고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이야기다. 또한 내 인생에 있어 소중한 작품이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만석 또한 황정민과 같은 컨덕터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오만석은 '킹키부츠'에서 빨간 롱부츠를 고집하는 드랙퀸, '레베카'에서 비밀스러운 맨들리 저택의 주인 막심, '그날들'에서 뻣뻣하고 무뚝뚝한 경호원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한 드라이브 예능 '택시'의 MC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뮤지컬 '트루웨스트'의 연출까지 맡아 활동 중이다.


오만석은 "'오케피'는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기에 나 역시도 기대감이 컸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을 정도였다. 연습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웃음과 감동으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사 ㈜샘컴퍼니 프로듀서 김미혜는 “뮤지컬 '오케피'는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노력으로 초연이 성사됐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해 자신감과 신뢰감이 크기에 2차 캐스팅 발표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는 무대 아래의 공간인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를 무대화해, 이곳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을 극적 구성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12월 18일 LG 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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