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가 ‘2015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2015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도내 9개 단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았으며 국토교통부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추천됐다. 2013년도에 준공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700세대가 거주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단, 시설물 이력관리시스템, 에너지 감시단 운영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와 나눔 마일리지제도, 문화강좌 및 북카페 운영 등 우수한 사례가 많았다”며 “또한,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입주민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오는 11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교육 시 우수단지들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상반기에 실시한 고양시 우수 공동주택단지 선정에 따른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주택과장은 “입주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우수한 단지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들을 지속적으로 전파해 고양시의 투명하고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