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9.30 11:09:28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0월 2일 일산호수공원 꽃전시장서 ‘제4회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시와 농협유통센터, 고양국제꽃박람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만나도록 주선하는 사업이다. 전시장은 10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연구소 홍보관’, ‘중소기업 상품관’ 등 크게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일상 생활용품에서 첨단 3D 전자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장을 무료 방문해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관람하고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을 위한 먹거리와 신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고양시에서 열린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에서는 554건, 10억 원 상당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고양= 김진부 기자